낸시랭 개인전
Contemporary Mythology 《PLAY》 : The Birth of a Living Icon 낸시랭의 세계에서 아이콘들은 현대인의 욕망과 순수, 상처와 환상을 대신 살아내는 존재들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 그 존재들은 처음으로 스스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순간부터 낸시랭의 회화는 단순한 팝아트를 넘어 하나의 Contemporary Mythology, 동시대의 신화 체계로 확장된다 고대 신화 속 존재들이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을 상징했다면, 아이콘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과 내면을 상징한다. 《PLAY》에서 작가는 더 이상 자신의 캐릭터를 보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그것들을 해체하고, 흔들고, 감정 속으로 밀어 넣는다. 낸시랭의 캐릭터들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살아 움직이는 감정체가 된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콘을 끊임없이 변이시키며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낸다. 《PLAY》는 곧 ‘낸시랭이라는 신화가 스스로를 다시 발명하는 순간’이며 이 전시에서 회화는 더 이상 이미지가 아니다. 그것은 진화하는 존재이며, 감정을 품은 생명체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신화가 처음으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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